'트롯파이터' 육중완X조문근, 트로트 신인그룹 '와니 그니' 전격 데뷔

입력 2020-12-29 11:29   수정 2020-12-29 11:29

트롯파이터 (사진=MBN)


‘트롯파이터’에서 육중완과 조문근이 트로트 신인그룹 ‘와니 그니’를 결성한다.

30일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 2회에서는 육중완이 화려하고 강렬한 트로트 데뷔 무대를 펼친다. 지난주 첫 방송된 ‘트롯파이터’는 매주 새롭게 영입하는 트로트 스타들의 무대를 예고하며 주목받았다. 본격적으로 불붙을 ‘짬뽕레코드’와 ‘완판기획’ 두 기획사 대결이 이번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짬뽕레코드’는 2연승을 위한 비장의 카드를 꺼낸다. 허스키한 목소리의 소유자 육중완과 고음 끝판왕 조문근이 의기투합해 ‘와니 그니’ 듀엣을 선보이는 것. ‘육중완밴드’와 ‘조문근밴드’ 각 밴드의 리드보컬인 두 사람은 검증된 가창력은 기본,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며, 출연자들을 모두 무대로 뛰쳐나오게 만들었다고.

특히 육중완과 조문근은 가창력과 비례하는 잘생긴(?) 외모로 A.I. 심사위원 뽕파고의 마음까지 흔들어 놨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육중완은 ‘트롯파이터’에서 첫 트로트 도전에 나선다며 걱정하던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자 180도 다른 모습으로 모두를 열광하게 했다. 이러한 육중완은 나훈아의 ‘사내’를 선곡, 감칠맛 나는 표정 연기까지 펼치며 ‘육훈아’의 등장을 알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무대를 찢어 놓은 육중완과 조문근의 ‘와니 그니’ 듀엣 데뷔는 3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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